너를 만나던 건
기억에 남는 시처럼
가끔씩 나에게 떠오르곤 해
잊혀가지만 잊혀질 수가 없었던
나의 얘기라 생각해다시 만나자던
그 흔한 약속 하나도
정해 놓지 않은 헤어짐들
단 한 번도 내겐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얘기너 멀어지면 나는 널 찾고
내가 멀어지면 넌 다가오는
헤어져 살아가는 게 이뤄질 수 없이
영원이란 얘기 속에 살며내가 만약에
너도 만약에
알 수 없이 멀어져가면
이별하는 날에 서로 다가간다는
그 약속은 기억해주길 바래- "If" by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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