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25, 2011

되돌임표

어딘가가 너무나도 낯익은 시츄에이숀.
뭔가가 비슷한 캐릭터들
너무나도 비슷한 역할들...

나는

언제나 같은 일을
포장만 약간씩 바꿔가며
되풀이 하고 있던것인가...?

Monday, January 24, 2011

부러움

주위에 보기 좋은 커플이 몇몇 생기기 시작했다.
그냥 보기에 너무 잘 어울려서, 그저 보기 좋아서
시작한 마음이.. 어느세 부러움으로 변해있다.
그런거 보면 내가.. 외로움을 타긴 타나보다.

언제나 혼자 설수 있는 그런 강한 사람들이
모여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강해지고 싶어했지만

정작 내 자신은 그런 사람의 정 반대가 되어버렸다.

아직 많은 수련이 필요한 내 자신..
너무 불쌍하고 가엽고 슬픈 내 자신..

...

Wednesday, January 5, 2011

달콤한..

무언가에 깊게 빠져보고 싶다.
무엇인가 나를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음악이든..
미술이든..
사랑이던..

그 열정적인 감정에 허우적 대며
미친듯 열광하는 내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하고싶다.

나를 유혹해줘.

어둡고 중독성 있는 사악한 것들이
나를 훔쳐가기 전에...

Monday, January 3, 2011

I Remember

I remember when I used to be so naive.
Naive, because I was pure.
Free from worldly worries.
Needless worries.
Happy just to live.

Now I realize I think.
I think about what if this and that.
I try and try to predict.
Pessimistic, skeptical, even cynical.

It feels like I lost ability to be myself
without being under influence.
I can think straight,
see everything just the way they are
only when I cannot do either.
I can say honest words without any false
when everything is hazy.

What have I become?
Is this what it is to be an adult?
If so, I'd rather stay a child forever.
Even if it means to say good-bye.

Forever.